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11월 5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해피드림 장학사업과 관련, 장학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적이 우수한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관련, 양기대 광명시장과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박미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차소하리공장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미래계획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보조하고자 ‘해피드림’이라는 주제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장학사업으로 광명시 소재 학교장이 추천한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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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광명시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그런 희망을 만들기 위한 도움을 우리 지역의 기업이 솔선수범해 뜻 깊다"고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부탁했다.
박광식 소하리공장장은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가 진행하는 장학사업명처럼 행복한 꿈을 학생들에게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올해만 2억5000여만 원의 기금을 광명지역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교복지원, 주거환경개선, 주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 진행하고 있다.[화학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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