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취약계층 21개 업체 5억6천만원 지원
4월 말까지 사회연대은행 통해 접수
[화학신문 김영민 기자] 한전은 임직원들의 1000원 미만 급여끝전 나눔으로 모금된 1억 3000만 원의 기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는 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하고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21개 기업(사회적기업 9개소, 자영업 12개소)에 5억6000만 원을 지원해 자활을 돕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의 80%이내(최저생계비 180%이내)에 해당하는 저소득 예비창업자 또는 영세 자영업자(법인사업자제외)로서 3단계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원(예비창업자), 경영개선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원(기존사업자)이다.
신청방법은 사회연대은행으로 우편접수하며 접수마감은 4월 30(토) 까지다.
이밖에도 한전은 2015년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한 1억2000만 원과 회사지원금 3억원을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자금으로 지원해 국정과제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적극이행 하고 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실명예방사업, 미아예방캠페인, 저소득층 체납전기요금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과 복리후생 향상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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