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 음성군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화학사고 최일선에 출동하는 현장 대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천광수 센터장을 영동소방서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현장 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유형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실제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재난안전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화학사고 관련규정 ▲유해화학물질의 주요 특성 ▲다양한 화학사고 대응 방법 ▲현장 대원 안전 확보 및 효율적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상처를 선정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환경오염 뿐만아니라 인명피해도 크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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