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의 배터리, 120번의 노크』는 취업 실패 후 세상과 단절된 채 고시원에 은둔하고 있는 한 청년이 서울시 정책을 통해 다시 사람들과 연결되고 일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총 4화로 구성된 이번 웹툰에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외로울 때 전화 한 통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외로움안녕120’,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서울마음편의점’,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매월 19일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는 ‘식구일, 외로움 없는 날 캠페인’등이 소개된다.
이번 웹툰은 이러한 정책들이 단순한 제도를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은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 플랫폼에서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주목받아 온 인기 작가 '심태윤'이 집필과 작화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심태윤 작가는 “이번 작품은 과거의 제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자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이었다”라며 “극심한 외로움 속에 갇히면 구조 신호를 보내는 방법조차 잊게 되는데, 외로움안녕120 상담사의 묵묵한 기다림과 서울마음편의점 지기가 건넨 라면 한 그릇을 그리며 ‘정책이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체온’임을 깨달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배터리가 1% 남았을 때처럼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그 마지막 에너지를 자책하는 데 쓰지 말고 딱 한 번만 세상에 신호를 보내달라”며 “당신의 1% 용기에 세상은 100%의 온기로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웹툰을 통해 당신을 기다리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꼭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 출산·육아, 중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레벨업’ 시리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출산·육아 정책을 담은 『서울육아레벨업』과 청년정책을 소개한 『서울청년레벨업』은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특히 중년 가족을 위한 웹툰 『서울중년레벨업: 다시, 봄』은 13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3월 공개된 오피스 드라마 웹툰 『서울, 꿈을 싣고 달리다』역시 교통‧안전‧복지 정책을 직장인의 성장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10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반향은 공공 콘텐츠가 단순히 행정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에 공개하는『1%의 배터리, 120번의 노크』는 서울시 정책이 행정적인 제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절박한 순간 시민의 손을 잡아주는 인간적이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작품”이라며, “이 웹툰이 지금 이 순간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의 배터리, 120번의 노크’를 검색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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