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에 LED조명 빛 생명력 부여, 최고 야간경관 연출
[화학신문 김영민 기자]산림조합중앙회는 세운 국내 최대 '생명의 나무' 조형물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여주 IC 인근에 운전자 시야에 들어온다.
바로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대한민국 산림녹화 성공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상징 조형물이다.
이름은 '생명의 나무'다. 생명의 나무는 세계 유일의 산림녹화 성공모델 국가 위상의 확립 차원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임업인의 마음을 담았다.
생명의 나무 조성기간은 2016년 5월 ~ 2016년 12월까지 8개월 동안이다. 생명의 나무는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높이는 33m, 수관(樹冠) 폭은 21m, 직경은 11m에 달한다.
특히 생명의 나무은 2018년까지 운영된다. 산림조합 조합원 수에 해당하는 약 40만개의 LED 조명이 사용돼 야간에는 불을 밝히게 된다.
한편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생명의 나무 점등식은 11일 오전 11시 11분 여주시 상거동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경기도, 강원도, 산림청, 여주시, 평창군, SJ산림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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