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돌봄문제 및 공유경제 장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교육과정
[화학신문 이은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11월 23일(월)부터 12월 28일(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제6기 금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 비즈니스 스쿨 운영 ▲지역사회 돌봄문제(의료복지, 어르신 돌봄, 시간제 보육, 방과후 돌봄 등)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역 내 공유경제 장터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가,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 지역 내 공유경제, 장터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는 자 등이다.
강의와 실습, 워크숍을 통한 발표·토론 방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인적자원 연계, 워크숍 등 현장방문과 현장 활동가들과의 간담회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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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 구청 평생학습관 및 다목적실, 사회적경제키움터, 기업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그 동안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거나 관심있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다수의 사회적경제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역략강화,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봄, 공유경제 장터 등 새로운 주제의 교육을 구성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이끌 기업 및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사회적경제를 통한 아이·어르신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료생 및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2627-2028) 또는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70-4432-37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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