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토요일을 활용한 마을 기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마을의 고유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마을은 오는 2025년 5월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별도로 배포된 신청서를 기준으로 작성해 4월 1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 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마을에는 학생들의 체험비가 지원된다.
또한, 최종 운영 마을에 선정된 이후에는, 홈페이지 및 각 학교, 유치원을 통해 마을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 신청 방법 등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과장은 “토요문화학교는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교육이 연계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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