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아세안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Job Concert for Asean Students in Korea)가 11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의 해를 맞이해,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아세안 국가간 상생 도모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삼성물산, GS건설, 아시아나항공, 금강, 대림산업이 채용설명회 직접 나선다.
이 자리에서 주한 아세안 유학생 150명에 대해 직접 채용을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영어능력에 말하기, 듣기, 쓰기를 평가하게 된다.
채용설명회는 전경련, 한-아세안센터가 마련했다. 후원은 외교부가 맡았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지난 7월초 주한 아세안 8개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과 주한 서남아 5개국(인도,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대사들을 초청 비즈니스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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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세계의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서남아 국가는 한국 기업들이 교역투자,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의 땅”이라며,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한 대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한국 기업과 아세안, 서남아 국가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한 아세안, 서남아 유학생 대상 한국기업 채용설명회’ 등을 추진 협력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전경련 아시아팀 02-6336-0670 [화학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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