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앱'큰 호응

'서초톡톡C', 작년 11월 시작 후 다운로드 5000건
패스트푸드, 카페, 병원 등 9종 작동방법 연습 가능
서초구, 전국 최초 키오스크 교육시스템 개발 특허
조은희 청장 "시니어 사업 확대 편리한 생활 도움"
문종민 news@chemie.or.kr | 2021-08-30 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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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신문 문종민 기자]"휴대폰으로 톡톡 연습하면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서울시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가 다운로드 5000건이 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 톡톡C'는 '톡톡, 누른다'와 'C(Computer 또는 ~씨氏)'를 합친 용어로 ‘톡톡씨’와 만나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키오스크를 배우며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앱은 음성 안내로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배우고 실제 주문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앱의 교육 콘텐츠는 무인민원발급기, 패스트푸드, 카페, 고속버스, ATM기, KTX발권, 공항발권, 병원 등 총 9종이며, 앱의 각 페이지마다 안내 음성이 지원된다. 설치방법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초 톡톡C'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서초구는 키오스크 사용 안내영상을 '서초할마할빠이야기' 유튜브에도 올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SNS상에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에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능을 익히기 좋아요", "사전연습용으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곡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63세)는 "키오스크 연습하고 이젠 잘할 수 있어 신세대가 된 것 같네요, 자신감이 생기고 활기가 넘쳐요."라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

구는 2019년에 기존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복지관, 동주민센터, IT교육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대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앱을 개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구의 키오스크 교육시스템은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평생학습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전국 58개소에 자료를 제공한 바 있으며, 디지털 소외 해소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정착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 분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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